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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항암제 종류,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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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에 암세포가 몸에 생기면 병원에서는 3가지 분류로 치료를 한다.

수술, 방사선, 항암.

암세포가 기저막을 침윤하지 않은 상태를 상피세포암(0기)이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는 대부분 수술로 치료를 하고 예후도 좋은 편에 속한다.(유방암의 경우 5년 생존율 99%)

 

미세 침윤부터는 1기로 분류되고, 이때부터 수술과 방사선이 결합된다.

그리고 큰사이즈, 혹은 임파전이된 2기부터는 대부분 항암이 결합된다.

 

항암약은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병원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새벽부터 항암을 준비한다.

 

항암약에는 크게 어떤 종류가 있는지 살펴보자.

 

 

 

화학항암제(1세대)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를 파괴하는 요법으로

암세포뿐만 아니라 암세포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피부 장기 내부의 점막, 머리카락 등

정상세포들이 함께 손상받아

오심, 구토, 구내염, 설사, 탈모 등과 같은 부작용을 겪게 된다.

 

 

표적치료제(2세대)

 

표적치료제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가 발현하는

단백질의 활성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치료제를 말한다.

기존의 항암제는 DNA나 미세소관(microtubule)의 기능에 영향을 주어

정상세포와 암세포 모두에 세포독성을 일으킨다.

 

표적치료제는 암세포 특이적으로 이상이 생긴 신호전달계를 표적으로 삼아

정상세포의 손상 없이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공격하기 때문에

효과가 즉각적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면역항암제(3세대)

면역항암제는 암세포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회피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하여 공격하도록 하는 약물이다.

 

인체의 면역체계를 통해 작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제들이 가졌던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으나.

면역 체계의 변화로 인한 갑상선 질환, 폐렴, 장염 등이 보고 되고 있다.

 

종류

티쎈트릭주(비소세포폐암 방광암, 소세포폐암, 삼중음성 유방암), 약 230만원/1회

옵티보주(흑색종, 비소세포폐암, 악성흉막 중피종, 신세포암, 전형적 호치킨 림프종, 식도암), 약 300만원/1회

키트루다주(흑색종,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요로상피암, 식도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약 210만원/1회

가싸이바주(만성림프구성백혈병, 여포형 림프종), 약 400만원/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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